매혹적인 붉은 새 잎, 행운 그 자체인 피어리스 키우기
매혹적인 붉은 새 잎, 행운 그 자체인 피어리스 키우기
매혹적인 붉은 새 잎, 행운 그 자체인 피어리스 키우기
피어리스는 유럽에서 행운을 불러온다고 하여 선물과 조경수로도 흔히 사용하는 나무예요.
물과 햇빛, 바람만 있다면 쉽게 키울 수 있어 반려나무로도 딱이랍니다.
특히 햇빛을 충분히 받는다면 붉은 새 잎을 자주 볼 수 있어요.
붉게 올라와 시간이 지날수록 진한 녹색으로 물드는 피어리스를 보고 있으면 지루할 틈도 없죠!
사계절 내내 진녹빛을 띠는 피어리스는 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이랍니다.
방에 두면 푸르른 공기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죠.
키우기도 쉽고 공기정화 역할까지 반려나무로 딱인 피어리스의 양육방법 알려드릴게요!
햇빛을 좋아해요
햇빛을 좋아하지만 햇빛이 잘 들지 않는 반 양지에서도 잘 자란답니다.
다만,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새 잎을 자주 내고 더 건강하게 자라니 창가나 베란다에서 키워주세요!
직사광선에서는 잎이 탈 수 있으니 조심해 주시고요.
피어리스는 3~5월에 꽃을 피우는데요, 빛이 부족하면 꽃을 볼 수 없어요.
충분한 일조량으로 폭죽처럼 화려한 꽃을 만나보세요!
물을 좋아해요
잎이 넓고 길쭉해 건조한 환경에서는 잎이 마를 수 있어요.
물을 잎 쪽에 분무해 주시면 잎에 쌓인 먼지들이 씻겨나가고 공중습도도 높일 수 있답니다.
배수 구멍이 있는 화분에서는 겉 흙이 마르면 배수 구멍으로 물이 빠져나올 정도로 물을 충분히 주세요.
특히 더운 여름철엔 흙이 바싹 마르지 않도록 신경 써주어야 해요.
물 주기에 신경 쓰기 어렵다면 물관리가 편리한 스밈화분을 이용해 보세요
겨울엔 실내로
영하 5도까지는 견딜 수 있지만 되도록 겨울에는 실내에서 키워주세요.
따뜻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란답니다.
수형은 식집사의 취향이죠! 피어리스는 외목대로 키워도 매력적인 식물이라 외목대 둥근 토피어리형으로 수형을 잡아줄 수 있어요.
수형을 잡으며 키우다 보면 곁가지가 많이 자라게 되는데요,
이때 통풍이 부족하면 과습이 올 수 있어요 잊지 말고 통풍이 잘될 수 있게 신경 써주세요
피어리스 (시기지움)
피어리스라고 유통되고 있는 시기지움은 사계절 싱그러운 진녹색 잎을 보여주는 식물이에요.
해외에선 조경수로 사용되어 울타리로 연출되기도 하며, 체리와 비슷한 열매를 맺는다고 해서 영명이 Brush Cherry라 불린답니다.
주변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주세요
‘행운’을 의미해 유럽에서는 선물용으로 많이 이용된답니다. 가지치기를 통해 원하는 모양을 잡아주면 더욱 이쁘게 키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