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

식물을 키울 때 지켜야 할 체크리스트를 줄이는 비법

식물을 키울 때 지켜야 할 체크리스트를 줄이는 비법

식물을 키울 때 지켜야 할 체크리스트를 줄이는 비법

목수가 실용적이지 않은 식물을 키우는 법

기업이나 브랜드마다 가지고 있는 문제들이 있을 텐데요. 언더그라운드는 기업이나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티브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영상이나 광고 같은 아웃풋일 수도 있고, 브랜딩이 될 수도 있고요.

분야를 제한하지 않고 자유롭게 상상해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식물이 참 많습니다. 식물을 많이 기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희는 공간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편입니다.

사무 공간을 어떻게 만드느냐 또한 원더그라운드의 브랜딩 중 한 방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공간을 잘 만드는 일이 사업적으로 필요한 일이라고 판단한 거죠.

분야가 분야인 만큼 트랜디함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데, 트랜드는 트랜드이기 때문에 계속 변화합니다.

그 유행에 맞춰 공간을 계속 바꿀 수는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랜디한 감각을 유지하는 방법.

그게 저희의 고민이었죠. 또 집에 있는 시간보다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고요.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늘 트랜디한 공간, 그러면서도 동시에 편안한 공간을 만드는 법이 무엇일까 했을 때 저희는 식물을 떠올렸습니다.

유행한다는 공간들을 찾아가보면 그게 어떤 스타일이든 식물은 늘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공간을 만들 때 플랜테리어를 위한 예산을 따로 잡을 정도로 식물은 늘 필수적인 요소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적 이유 외에도 식물을 키우는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전 집에서 기르던 야자나무를 죽이지 않고, 이곳에서까지 가져와 잘 기르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이 느낄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식물을 키웁니다.

부부가 같이 일하다보니까 둘이 대화할 때도 대부분이 업무와 관련한 대화이고,

회사를 어떻게 하면 성장시킬 수 있을까 하는 게 저희의 고민이라 24시간 일만 생각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일만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또 저희의 일은 마감이란 게 있어서 늘 시간에 쫓기듯 바쁘고요.

그 와중에 어떻게든 여유를 찾으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현덕이와 산책하는 시간이고,

식물을 바라보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식물이 놓여 있는 공간을 잘 살펴보면 사무실 안이라고 하더라도,

일하는 공간이 아니라 소파 옆 같은 쉬는 공간에 놓여 있거든요.

밖을 나가서 쉬는 게 가장 좋겠지만, 시간이나 마음이 허락하지 않을 때 식물을 보면서 잠깐 쉰다고 해야 할까요.

자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편안함을 느끼며 잠시 한숨 돌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