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의 가속을 늦추다, 탄소중립숲
기후변화의 가속을 늦추다, 탄소중립숲
기후변화의 가속을 늦추다, 탄소중립숲
알록달록 하늘을 물들이던 잎들이 발끝을 물들이는 11월,
나무를 심기 위해 여기 강원도 산속으로 모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6개월 만에 진행된 시민 참여형 숲조성 행사였기에 많은 반려나무 입양가족분들과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어요.
일상생활 속 탄소 줄이기 운동을 실천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답니다.
어린 나무는 성장하며 많은 양의 탄소를 빠르게 흡수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 모두가 심은 어린 나무들은 열심히 자라나며 넷 제로(Net-Zero)를 향해가고,
산림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한 숲으로 자리 잡을 거예요.
트리플래닛 탄소중립숲에는 총 34,015그루의 물푸레나무가 심겼어요.
물푸레나무는 병해충과 산성토양에 잘 적응하여 자라고, 산불피해에 강한 내화 수종이랍니다!
이번 숲조성 행사에서는 물푸레나무 외에 한반도에서만 자생하는 멸종 위기종인 ‘구상나무’를
심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어요. 흔히 크리스마스트리로 알려진 나무예요!
구상나무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자생지가 위축되면서 멸종 위기에 처했다고 해요.
오늘의 숲조성이 탄소중립뿐만 아닌 구상나무의 보전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 꾹꾹 나무를 심었답니다.
가족끼리 탄소 줄이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어요.
아들은 슈퍼에서 비닐봉지 받지 않기, 빨대 쓰지 않기,
엄마는 건조기 돌리지 않기, 국산 과일 사 먹기.
아빠는 샤워 짧게 하기 등 각자 지킬 수 있는 약속을 정해 실천하고 있답니다!
더 적극적인 탄소 줄이기 운동에 참여하고 싶어 숲조성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산불 피해 지역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었어요.
뉴스나 기사로 볼 때 보다 현장에서 직접 보니 더 충격적이었고, 살면서 적어도 100그루 이상의 나무를 지구에 남기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어요,
가족들도 나무 심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함께 하고자 하고 응원해 주셔서 친오빠와 함께 오게 되었어요!
원래도 나무 심기를 좋아해서 집에서도 나무를 많이 기르고 있는데 밖에서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더라고요.
나무 심으면서 좋은 경험도 하고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나무를 심어보니 단조로운 일상 속에서 참신한 경험을 한 것 같고 나무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항상 환경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살아왔답니다.
트리플래닛의 숲조성 행사가 언제 열리나 기다려 왔었는데 드디어 좋은 기회가 생겨 친구와 함께 왔어요.
나무를 심으면서 좋은 추억도 쌓고 환경을 위해서 직접적인 노력을 했다는 뿌듯함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기뻤답니다!
나무 심는 것이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쉬웠어요.
지구를 위해, 숲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고요
앞으로도 불필요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볼 거예요!
숲 현판이 세워졌어요
시민, 기업, 국가기관이 함께하는 한반도 식물 보전 캠페인에 동참해 보세요.
식물의 가치는 무한하지만 우리에게 알려진 사실은 극히 일부에 불과해요.
식물이 지닌 가치에 관심을 갖는다면 식물의 멸종을 막을 수 있어요.
트리플래닛에서는 멸종 위기종인 홍지네 고사리와 바위고사리를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멸종 위기종 한 그루를 입양하고 멸종 위기종 한 그루를 양묘장에 심어 식물에게 관심과 가치를 부여해 주세요.
이 식물을 내 곁에 두고 잊히지 않게 이름을 불러주는 것, 그걸로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