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안서스, 꽃도라지… 장식용 꽃으로 많이 쓰이는 예쁜 꽃
리시안서스; 장식용 화훼류로 널리 쓰이는 용담과 유스토마속의 꽃이다. 한국에서는 꽃도라지라고도 한다. 색이 다양하고 홑꽃과 겹꽃 등의 형태가 있어 장식용 화훼류로 널리 쓰인다. 다른 꽃과도 잘 어울리며 절화 수명이 길어 꽃다발이나 꽃바구니 등에 주로 활용한다.
절화는 가지째 꺾은 꽃을 말한다. 리시안셔스의 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이다.
[ 공기정화 탁월한 행운목, 생활공간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관엽류 ]
리시안셔스는 중앙아메리카의 따뜻한 기후에서 서식한다. 줄기는 곧고 길게 뻗으며 15~60cm 높이로 성장한다.
흰색과 분홍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의 꽃이 피며 일부는 두 가지 색이 섞여 있기도 하다.
꽃의 형태는 홑꽃과 겹꽃의 두 가지가 있다. 꽃은 초여름부터 피기 시작하며 일부는 늦은 여름에도 피어난다.
배수가 잘 되는 축축한 토양에서 자란다.
햇빛을 충분히 받고 물을 넉넉히 주되 물이 너무 많으면 곰팡이 등의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가지째 꺾은 리시안셔스는 꽃병에서 2주 정도 지낼 수 있다. 색과 향이 은은해 다른 꽃과 함께 꽃다발을 많이 만든다.
리시안서스 특징
‘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 덕분에 부케로도 인기가 있다.
리시안셔스는 장식용으로 인기가 많아 다양한 품종으로 개량되었다.
한국에는 1980년대 후반 도입되어 육묘 기술이 향상된 1990년대부터 재배가 증가하였다. 국내에서는 주로 절화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꽃도라지는 용담과에 속하며 속명은 유스토마이고 북미의 텍사스,네브라스카주등의 고원지대가 원산지인데…도라지와는 과가 전혀 다른 식물이다.
유스토마속에는 3종이 알려져 있는데 현재의 원예품종은 그란디플로품종으로 연평균 기온이 약 10도 정도인 곳에서 20도 정도인 온난지까지 폭 넓게 분포하고 있다.
자생지에서는 5월경에 발아하여 로제트 상태로 여름부터 겨울까지를 지난 후에 다음해 봄에 추대하여 6월부터 9월에 개화하는 2년초로서의 생육습성을 가지고 있으며 온난한 지역에서 자생하는 숙근초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주요 품종 특성
높이는 30~120cm정도 자라며 줄기는 직립하고 회록색이 난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내기는 긴타원형이고 길이는 7.5cm로 회록색이 난다.
꽃은 크고 긴 꽃대가 있으며 원추화서 형태로 배열되어 보라색 또는 백색,청자색,연붉은 분홍색등이 있으며 독특한 화색을 가지고 있다.
꽃의 길이는 5cm정도로 화관은 대부분 종모양이고 꽃잎은 긴타원형또는 도란형이며, 꽃잎의 가장자리는 잘개 파상으로 되어있다.
수술은 5~6개이며 자방은 1실이고 주두는 2개이며 과실은 난형또는 긴타원형이고 삭과에는 많은 종자가 들어있다.
리시안셔스는 보통 꽃농가에서 많이 키우는데 요즘엔 집에서 가드닝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꽤나 많이 키우고있다.
씨앗을 파종하고 난 후 100일정도 지나면 꽃을 볼 수 있다고 하지만, 집에서 직접 리시안셔스를 씨앗부터 키우는경우 발아부터 싹이 자라는 과정이 꽤나 천천히 진행된다고한다.
실제로 6개월~1년은 지나야 집에서 예쁜 리시안셔스를 볼 수 있는듯.
리시안셔스는 너무 더운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한다. 밤에는 15도, 낮에는 25도가 좋은 생육조건이다. 하지만 서늘한것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최저온도 7-8도 이하는 내려가지 않도록 해야한다.
리시안셔스의 원산지는 북미인데, 보통 일본에서 많이 수입해오는 꽃이다.
요즘에는 국내에서도 직접 재배하는 농가들이 늘고있다.
꽃집이나 꽃시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 중에 하나이고, 온라인에서도 주문하능하여 택배로도 리시안을 만나볼 수 있으니 리시안셔스 구하는건 어렵지 않다.
조만간 나도 꽃도매시장에서 다른 색상의 리시안셔스를 데려와볼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