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배워야 하는 – 교실숲 환경교육
식물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배워야 하는 – 교실숲 환경교육
식물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배워야 하는 – 교실숲 환경교육
해가 들이치지 않아도 잘 자라요! 아파트 1층의 플랜테리어
“생물종 다양성이 왜 중요한지를 아시는 것만으로도, 서식지 파괴나 생물종 감소를 막을 수 있어요. 국립세종수목원 김정민 실장님”
사람은 식물을 멸종시킬 수도 있고, 식물을 살릴 수도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 한 가지는 바로 ‘왜 지켜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에요.
2023년 다보스포럼에 보고된 세계 위험 보고(Global Risks Report)에서 생물 다양성의 붕괴는
10년동안 전 지구적으로 가장 심각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위험 중 3위로 평가되었어요. 어느새 생물 다양성 보전은 아주 중요한 아젠다가 되었답니다.
이미 종 다양성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으며 전 세계 식물의 37%가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있고
한반도에 자생하는 식물 중 약 220종이 직접적인 멸종위기에 놓여있어요.
교실숲 조성은 변화하는 환경과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해왔고,
지금의 멸종위기식물 보전을 위한 생물다양성 키트가 만들어졌는데요.
2023년의 교실숲 환경교육은 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1위, 2위를 차지한 아레카야자와 관음죽,
멸종위기식물에 분류된 파초일엽
24그루로 구성된 생물다양성 보전키트가 제공된답니다. 생물다양성 보전키트는
교실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자연스러운 환경인식 변화 등 환경교육적 효과를 가져다 줄 거예요.
파초일엽은 실내 원예식물로도 큰 사랑을 얻고 있지만, 제주도의 ‘섶섬’이 유일한
자생지이고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식물이랍니다. 많은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식물이에요.
이러한 파초일엽을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아이들은 직접 흙을 만지며 스밈화분에 분갈이를 하여 멸종위기 식물의 고유한 가치와 소중함을 배우게된답니다.
관리가 쉬워 식물을 키우는 걸 어려워하거나 부담스러워하는 학생이 없고,
멸종위기종이라는 것을 강조하니 좀 더 책임감 있게 키우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 좋습니다.
- 교실숲에 참여한 선생님의 후기 中
교실숲을 구성하는 식물은 모두 트리플래닛에서 독자 개발한 스밈화분과 함께 제공하고 있어요. 겉 화분에 한 번 물을 충전하면
2주에서 길게는 한 달까지 물 관리가 따로 필요하지 않아 오랜 기간 교실을 비우는 방학 중에도 관리가 용이하여 선생님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답니다!
교실숲에 식물을 공급하고 끝이 아니랍니다.
교실숲을 조성한 이후 반려나무가 오래도록 아이들의 곁을 지킬 수 있도록 주기적인 관리를 진행하는데요,
사소한 궁금증부터 아픈 나무를 살려내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알려준다는 사실!
식물 키우기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선생님이나 학생들도 금세 식물에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건강하게 키워낼 수 있도록 트리플래닛이 도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