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

키우기 쉬운 식물 / 관음죽 서황금 키우기(꽃, 분갈이, 물주기)

키우기 쉬운 식물 ! 키우기 쉬운 식물의 기준이 뭘까요?

그 기준은 가드너 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기준은 병충해에 강하고 물주기 타이밍을 조금 놓쳐도 금방 반응 안하고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에도 잘 견디는 식물은 뭐가 있을까…

그런 여러 조건에 잘 부합해 키우기 쉬운 식물 순위에 놓고 있는 저의 서황금 관음죽 소개해요.

관음죽 키우기, 공기정화식물

관음죽은 키우기 쉬운 식물 랭킹에도 포함되어 있지만 공기정화식물 대표주자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특히 암모니아 제거 능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화장실에 관음죽 화분을 놓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창문이 없는 화장실은 비추입니다. 오래 건강하게 잘 자라기 힘듬 ㅡㅡ;;

[ 구문초 로즈제라늄 , 상큼한 레몬 풀내음향 듬뿍, 키우기 정말 쉬워요! ]


​키우기 좋은 장소로는 테라스나 베란다정원이 좋은데요, 강한 햇빛이 내리쬐는 경우는 잎끝이 타들어가는 현상이 생길 수 있어요.

서황금 관음죽 물주기

서황금 관음죽 식물은 건조에 강한편이긴 하나 너무 오래 물주기를 하지 않으면 식물이 건조할 때 잘 생기는 깍지벌레가 생길 수 있어요.

​물주기는 화분의 윗흙(겉흙)과 중간흙이 마르면 화분의 물구멍으로 물이 나올 때까지 물을 흠뻑줍니다.

잎에 분무는 따로 하지 않고 물주기 하는 날, 잎샤워 해주고 있어요.

잎샤워 해주면 잎이 반짝반짝 해요.

키우기 쉬운 식물 관음죽 분갈이

키우기 난이도 ‘하’라고 말할 수 있는 관음죽이라고 해도 식물의 뿌리가 몸살을 앓으면 바로 시름시름 할 수도 있어요

지금의 관음죽 이전에 9년을 넘게 키웠던 관음죽을 분갈이 후 잃게 되었던 썰을 풀자면,

뿌리가 꽉찬 관음죽을 무리하게 화분에서 분리하는 바람에 분갈이 후 (거의 당겨서 빼냈음)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은 가버렸어요.

​※그럴경우 화분을 망치로 부셔서 식물을 분리하는 것이, 사람도 식물도 고생 안 하고 식물 역시 살리는 분갈이 방법입니다.

관음죽 서황금

진초록만 가득한 잎색을 지닌 관음죽에 비해 서황금으로 불리는 관음죽은 잎색이 황금빛 색으로 무늬관음죽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초록잎 관음죽과 서황금 관음죽 둘다 성장속도는 아주 느린 느림보 거북이에요.

더디게 자라는 식물이라 키를 키우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어느 순간 보면 성큼 자라있어요.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서황금 관음죽 행운을 가져다 주는 꽃이 피는 그날까지 정성을 들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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