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 쉬운 식물 봄꽃 , 4종 추천!
키우기 쉬운 식물 봄꽃 ; 분갈이 없이도 꽃을 피울 수 있는 정말 착한 봄꽃 화초 위주로 구입했더랬죠. 도착한 장미베고니아 꽃 자체는 요래 시든 꽃 없이 건강해서 마음에 들기는 했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꽃이 너무 개화가 되었다는 점이었어요.
완전히 개화된 꽃은 아무래도 금방 시들기 때문에 오래 감상하려면 꽃봉오리 상태의 꽃이 많을수록 좋기는 하거든요.
그래서 저의 경우에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하여 구입한거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다른 분은 되도록 꽃봉오리 상태의 꽃이 많은지 체크한 후 구입할 것을 추천드리네요.
수선화는 구근화초인 수선화이구요! 분갈이 없이도 구근의 영양분으로 충분히 꽃을 잘 피우기 때문에 구입했지요.
그런데 어째 도착한 모종 상태를 보니 꽃이 완전히 만개한 장미베고니아와 달리
너무 어린 상태더라구요? 꽃대도 겨우 보일락말락하고 말이지요…^^;;
그래도 구근을 보면 이렇게 실하게 생겼기도 하고~ 꽃대가 작다뿐이지 보이기는 보이니까~ 실망하지는 않기로 했어요~^^
뭐 저희집 베란다가 온도가 높다보니 오히려 이렇게 어린 상태인게 꽃을 더 오래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서요~
크로커스
수선화와 마찬가지로 구근의 영양분 덕분에 분갈이 없이도 충분히 꽃을 잘 피우는 편이라 구입한 크로커스입니다.
사실 요 아이는 구입하기 직전까지도 구입을 할지 말지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 몰라요.
그도 그럴만한 것이~ 요 아이가 수선화, 튤립에 비해 높은 온도에 약해서…
좀만 날씨가 더워지면 금방 꽃이 져버리게 되거든요.
우리집은 금방 온도가 올라가는 편이라 더욱 고민을 할만 했지요.
그래도 요 아이의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시기가 딱 서늘한 초봄 때뿐이어서
지금 시기를 놓치면 내년에나 꽃을 볼 수 있기에 과감하게 구입했답니다.
현재는 이렇게 거실 창틀 위의 율마, 로즈마리 화분 위에 올려놓은 상태이구요.
계속 찬 바람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인만큼 거실이나 베란다보다는 서늘해서
꽃이 조금 더 오래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작년 봄에 꽃 피웠던 무스카리. 아참, 사실 수선화와 크로커스를 구입할 때 같은 구근화초인 무스카리도 구입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하필이면 인터넷 사이트 상에 품절로 떠서 아쉽게도 구입하지 못 했네요.
수선화, 크로커스와 마찬가지로 영양분의 구근 덕분에 분갈이 없이도 꽃을 잘 피우는 편이니까 구입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키우기 쉬운 식물 봄꽃
아프리칸 바이올렛
마지막 아이는 바로 아프리칸 바이올렛입니다!
요 아이를 구입한 이유는 바로~ “실내 화초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을 정도로 키우기가 수월하기 때문인데요~
어느 정도로 키우기 수월하냐면~! 오전에 잠깐 햇볕이 들어오는 동향 베란다에서는 물론~
분갈이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꽃을 무난히 잘 피울 정도거든요!
그렇다고 요 아이가 하나도 까다로운 구석이 없는 것은 아니구요~
전에 직접 키워보니 잎에 물이 닿은 상태로 뜨거운 햇볕을 받으면 잎이 잘 탈뿐만 아니라
더운 여름과 추운 여름에 약하다는 단점은 있더라구요~^^;;
그래도 그러한 단점은 실내에서 키우면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부분이어서 이번에도 구입했답니다.
개인적으로 꽃색이 좀 여러 색이 섞인 아이로로 오길 바랬는데~ 보라색 한컬러만 있는 아이가 온 것은 조금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