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레몬향에 피톤치드 뿜뿜 율마 키우는 법
상큼한 레몬향에 피톤치드 뿜뿜 율마 키우는 법
상큼한 레몬향에 피톤치드 뿜뿜 율마 키우는 법
살짝 만지면 상큼한 레몬 향이 나는 싱그러운 율마를 소개합니다.
율마는 미국에서 온 식물로, 잎을 스칠 때마다 내뿜는 레몬향 덕분에 미국에서는 '레몬 사이프러스'로 불린답니다.
연녹색 사시사철 푸른 잎은 공간을 밝히며 시각적으로도 즐거움을 줍니다.
분위기 전환과 힐링이 필요할 때 율마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식물계에서는 키우기 어렵다지만, 피톤치드를 내뿜고 초미세먼지를 흡수하는 매력적인 나무를 포기할 수 없죠.
걱정 마세요! 트리플래닛이 율마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방법과 초보자를 위한 팁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빛과 통풍이 매우 중요합니다.
흔히 실내에서 키우는 작은 율마는 정원수로 널리 사랑받는 '몬터레이 사이프러스'의 원예종입니다.
햇빛을 받으면 건강해지고 잎에 힘이 생깁니다.
만약 잎이 갈색으로 변한다면 건조한 환경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율마 키우기에서는 햇빛만큼 통풍도 중요합니다.
촘촘한 잎 사이사이로 부드러운 바람을 좋아하니, 잘 드는 빛과 통풍이 좋은 베란다나 정원이 가장 적합합니다.
가능하다면 문을 살짝 열어둘 수 있는 창가에서도 키울 수 있습니다.
잊지 마세요, 율마에게 햇볕과 통풍은 필수입니다!
건조한 환경은 피하세요!
율마에게 햇빛과 통풍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물 조절입니다.
베란다에서 키워도 완전한 노지 환경이 아니므로 율마가 쉽게 건조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햇빛을 받는 만큼 물도 빨리 증발하므로 겉흙이 마르면 2~3일 간격으로 화분 배수 구멍에서
물이 빠져나올 때까지 충분히 주고, 장마철과 겨울에는 물 주는 주기를 조금 늘려주세요.
많은 식물은 과습에 취약하지만, 율마의 경우 물 부족이 더 큰 문제입니다.
그러니 걱정 말고 물을 충분히 주세요.
물을 줄 때는 잎에 주지 않고 흙 바로 위에 주셔야 합니다.
잎에 물이 맺히면 피톤치드가 달라붙어 건강을 해치기 때문입니다.
넓은 대야에 물을 받아 화분을 담그고 최소 3~4시간 정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식물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저면관수라는 이 방법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매번 저면관수를 쓰셔도 괜찮습니다.
자동 습도 조절 화분을 추천드립니다!
트리플래닛의 스밈 화분은 내부와 외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내부는 유약 없이 구워 물과 공기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습니다.
종이컵 4컵 분량의 물을 채우면 약 한 달간 수분이 공급되며 삼투압 작용으로 건조할 때만 수분을 머금어 뿌리가 썩거나 무르는 것을 방지합니다.
물이 마르면 문제가 되는 율마에게 적합한 화분입니다.
원하는 형태로 키울 수 있어요.
봄은 율마가 미용 받기에 적절한 시기입니다.
가지치기를 하지 않으면 계속 위로만 자라는 것이 이 나무의 특징입니다.
적절한 순따기와 가지치기로 원하는 형태를 잡아보세요.
겨울 동안 빽빽하게 자란 안쪽 줄기를 몇 개 잘라주고 흙과 맞닿은 부분의 지저분한 줄기도 제거하면 통풍에 도움이 됩니다.
작업 시에는 깨끗하게 소독된 가위를 사용해 주세요.
율마를 풍성하게 키우고 싶다면 겉에 나온 순을 전체적으로 따주세요.
여린 순은 손으로 따도 되지만 질긴 줄기는 가위로 잘라야 합니다.
순따기를 통해 다양한 모양으로 키울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