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가 맞는 식물이 있다 식물키우기 왕초보를 위한 팁
케미가 맞는 식물이 있다 식물키우기 왕초보를 위한 팁
케미가 맞는 식물이 있다 식물키우기 왕초보를 위한 팁
반려식물 키우는 법 제대로 알고 시작해보세요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는 경험은 자연을 우리 일상에 들이는 즐거운 도전이에요.
식물에게 적합한 환경과 관리를 제공한다면, 초보자도 건강하고 활기찬 반려식물을 돌볼 수 있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식물 관리에 꼭 필요한 10가지 팁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방법만 따라도 왕초보 탈출, 어렵지 않아요!
1. 공간의 빛을 파악하세요
내 집 창문이 남향인지, 동향인지, 빛과 공간의 특성을 체크하는 일이 첫 시작입니다.
밝게 들어오는 빛을 좋아하는 실내식물 대부분은 남향 창가에 적합해요.
반면, 동쪽이나 서쪽은 중간 정도의 빛을 제공하고, 북향은 약한 빛이 들어오니 맞춤형 식물을 선정하세요.
빛이 너무 강하다면 얇은 커튼을 활용해 간접광 환경을 만들어주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빛 부족이 고민이라면 스투키, 크로톤 같은 반음지 식물이나 스킨답서스, 행운목 등 음지식물을 추천할게요.
밝기와 기후 조건에 맞춘 식물을 선택하는 것부터 반려식물의 건강이 시작됩니다.
2.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식물 고르기
분주한 생활로 물 주는 것을 깜빡한다면 다육식물이나 금전수를 선택해보세요.
이런 식물들은 비교적 손이 덜 가면서도 생명력이 강해, 여행을 떠나는 기간에도 걱정 없이 자랍니다.
반대로 시간적 여유가 많고 식물 관리에 애정을 쏟고 싶다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공중식물, 난초류, 고사리류를 키워보세요.
매일 물을 뿌리고 습도를 유지하며 손길을 줄 때 이 식물들은 특히 빛나게 자랍니다.
3. 물은 적당히 주기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식물에게도 딱 맞아요. 흙이 너무 축축하면 뿌리가 썩고 잎이 처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필요 이상 물을 주는 것은 금물입니다.
손가락이나 막대를 흙에 찔러 5cm 정도 아래까지 건조한지를 확인한 뒤 물을 주세요.
특히 겨울에는 햇빛이 적고 성장 속도가 느리므로 물 주는 간격을 늘리고, 여름에는 자주 확인하며 필요에 따라 보충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4. 습도 관리의 중요성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열대지방 출신 식물들은 선호하는 환경에 가까워질 때 더욱 건강하게 자랍니다.
미스트 분무를 해주거나 가습기를 활용해 습도를 유지해 보세요.
주변에 유사한 식물을 모아 두면 공기의 습도가 자연스럽게 높아져 겨울철 건조한 환경에서도 즐겁게 자랄 수 있어요.
선인장처럼 건조한 공기에 익숙한 식물은 별도의 습도 관리가 필요하지 않아 간편하게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5. 안정된 온도 유지하기
식물은 급격한 환경 변화에 민감합니다.
실내 온도를 18~24도 사이로 유지하고 난방기, 에어컨, 환풍기의 직접적인 바람은 피해주세요.
안정된 온도와 환경 속에서 식물이 마음 편히 자랄 수 있도록 배려가 필요합니다.
6. 영양제와 비료, 꼭 필요하지 않아요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은 야외 식물보다 많은 비료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간혹 영양제를 줄 경우에는 성장기(초봄~초가을)에 맞춰 적당량을 주도록 하세요.
겨울엔 식물이 ‘휴식’ 기간에 들어가기 때문에 영양제를 많이 주어도 효과적이지 않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