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

자연이 주는 변화구 아이 키우는 집의 플랜테리어

자연이 주는 변화구 아이 키우는 집의 플랜테리어

자연이 주는 변화구 아이 키우는 집의 플랜테리어

어느 식집사의 집콕 그린라이프

안녕하세요, 개린이와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미술을 전공하고 UI 디자이너로 오래 일하다 지금은 유튜브와 브랜드 디자인 일을 병행하고 있어요.

작은 소품으로 소소하게 집에 변화 주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반려식물은 저희 집에 또 다른 활력제예요. 머무르고 싶은 집을 만들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엄마와 함께하는 자연 놀이 자연이 주는 소소한 변화에 감동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요.

코로나로 늘 집콕 신세지만,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아이들과 맛있는 쿠키를 굽거나 식물의 잎을 닦고 물을 주며 놀이로 연결시키기도 해요.

집 근처 공원을 산책할 때면 청설모를 찾아다니고, 저녁 시간에 산능선 너머로 보이는 노을빛이 얼마나 예쁜지 감상하기도 해요.

자연이 주는 소소한 변화에 감동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기 때문이에요.

저희 집은 채광이 좋아 사계절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어요. 식물이 자라기에 좋은 환경인 편이랍니다.

집은 가족이 편안하게 느끼는 걸 기본으로 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메탈소재의 제품보다는 우드나 라탄과 같은 자연스러운 소재로 집을 채웠어요.

빠질 수 없는 반려식물은 곳곳에 활력을 주는 요소이지요.

우리 강아지 하늘이는 풀을 좋아하지만, 용케도 집안 식물은 건드리지 않아요

식물을 들이게 되면 먹는 게 아니라고 늘 이야기해 줍니다. 말귀를 참 잘 알아들어서 다행이에요

냄새 맡는 건 좋아하지만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물을 저장하는 능력이 좋은 식물과 그렇지 못한 식물을 나눠서 관리하면,

물주기 횟수라던지 습도에 대한 감이 어느 정도 오는 것 같아요. 얼마만큼 애정을 갖느냐가 식물 컨디션에 큰 역할을 하는 건 당연하지만요.

다만 허브 같은 식물은 물주기를 조금만 게을리하면 바로 저세상에 가곤 하는데, 그런 식물은 저도 잘 못 키우는 편입니다.

코로나로 늘 집콕 신세지만,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아이들과 맛있는 쿠키를 굽거나 식물의 잎을 닦고 물을 주며 놀이로 연결시키기도 해요.

집 근처 공원을 산책할 때면 청설모를 찾아다니고, 저녁 시간에 산능선 너머로 보이는 노을빛이 얼마나 예쁜지 감상하기도 해요.

자연이 주는 소소한 변화에 감동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기 때문이에요.

집에 제일 먼저 들였던 고무나무에게 큰 애정이 가요. 회사를 다닐 때 옆자리에 고무나무가 있었는데,

다 죽어가는 걸 포기하지 않고 물과 영양제를 주면서 살린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고무나무를 보면 대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무언가 가능성을 보여주는 식물로 느껴지고, 그 강인한 생명력에 절로 겸손하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