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잡는 실내 식물 , 키우기의 효과
미세먼지 잡는 실내 식물 ; 반려 식물은 정서적 효과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이롭다.
반려 식물의 장점 중 하나는 공기 정화이다.
반려 식물인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을 키우는 목적을 조사한 결과, 공기 정화를 위해 반려 식물을 키운다는 답변이 58%로 압도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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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의 연구에 따르면 식물이 4~5개만 있어도 초미세먼지 농도를 20%가량 낮출 수 있다.
식물은 산소를 얻기 위해 기공을 사용하는데, 기공을 통해 산소와 미세먼지를 함께 흡수해
미세먼지의 70%는 잎에서, 나머지 30%는 뿌리에서 제거한다. 이외에도 산소부족을 일으키는
일산화탄소와 벤젠,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반려 식물이 공기 정화 효과적일까?
대표적으로 아레카 야자(Areca palm)가 있다. 마다가스카르 열대우림에서 자라는 아레카 야자는
미우주항공국(NASA)가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가장 뛰어난 식물로 선정할 만큼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하다.
또한 1.8m 크기의 아레카 야자는 하루 동안 약 1리터의 수분을 공기 속에 내뿜어
천연 가습기라고 불릴 정도로 가습효과가 뛰어나다. 따라서 아레카 야자를 키울 때는
물을 자주 주어야 하는데, 생장기인 봄, 여름, 가을에는 물을 흠뻑 자주 주는 것이 좋다.
적도 아프리카에서 온 스투키(Dracaena stuckyi) 역시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하다.
미세먼지 잡는 실내 식물
스투키는 산세베리아의 한 종류로 오이와 비슷한 원통형 잎을 가진 식물이다.
키는 1m까지 자라며, 밤에 공기 중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능력이 탁월하고 관리가 쉬워서 침실에 두기에 적합하다.
틸란드시아(Tillandsia)는 남미 에콰도르가 원산지로, 화학물질인 자일렌(Xylene) 제거에 효과적이다.
새집증후군 물질로 유명한 자일렌은 인체 유해 물질로 노출되면 뇌와 신경계통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고 구통, 현기증, 극심한 피로와 기억상실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태아나 발달기 어린이의 정상적인 발달을 방해한다. 틸란드시아를 거실에
놓을 경우 새집증후군을 완화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제거 능력도 매우 뛰어나다.
스파티 필름(Spathiphyllum wallisii)은 공기 정화식물 중 꽃이 달리는 가장 대표적인 실내식물이다.
잎이 넓으며 음이온 발생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인테리어 효과 면에서도 우아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관상 가치도 매우 높지만,
미세먼지와 벤젠,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다양한 공기 오염물질 제거 능력이 탁월하다.
공기 정화 능력이 높아서 새집이나 주택, 사무실에서 오염된 공기 정화 목적으로 키워도 좋으니 집드링 선물로도 추천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