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 키우기: 물 주기, 화분 분갈이, 가지치기
로즈마리 키우기: 물 주기, 화분 분갈이, 가지치기
로즈마리 키우기 기본 지식
로즈마리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 허브 식물로, 잘 관리하면 오랫동안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선선한 기후를 좋아하며, 배수력이 좋은 토양을 사용하세요. 실내에서 키울 때는 창가에 놓아 하루 6시간 이상의 햇빛을 받게 하세요.
물 주기 방법
로즈마리는 건조를 잘 견디는 식물이므로 과도한 물 주기를 피하세요. 토양 표면이 완전히 마른 후에 물을 주되, 여름철에는 1주일에 한 번, 겨울철에는 2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물을 줄 때는 뿌리가 썩지 않도록 흠뻑 주고, 물이 잘 빠지도록 화분 바닥에 배수구멍을 확인하세요.
- 토양의 습도를 손으로 확인하며 물 주기 타이밍을 조절하세요.
- 잎이 누래지거나 떨어지면 물 부족 신호일 수 있으니 즉시 적당히 주세요.
- 물을 주는 양은 화분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한 번에 200-500ml 정도로 유지하세요.
화분 분갈이 과정
로즈마리의 뿌리가 화분을 꽉 채웠을 때 분갈이가 필요합니다. 보통 1-2년에 한 번 정도 실시하며, 봄철에 가장 적합합니다. 새 화분은 기존 것보다 2-3cm 큰 크기로 선택하세요. 분갈이 시 토양을 완전히 갈아주면 영양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 화분에서 식물을 조심스럽게 꺼낸 후, 오래된 뿌리를 살짝 다듬으세요.
- 새로운 토양에 식물을 심고, 흙을 가볍게 눌러 고정하세요.
- 분갈이 후 1주일 정도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물 주기를 줄여 적응 기간을 주세요.
가지치기 팁
가지치기는 로즈마리의 형태를 유지하고, 건강한 성장을 촉진합니다. 주로 봄이나 가을에 실시하며, 과도하게 자란 가지를 1/3 정도 잘라주세요. 가지치기 도구는 깨끗한 가위를 사용해 감염을 방지하세요.
- 내부 가지가 빽빽하면 공기 순환을 위해 제거하세요.
- 잎이 황변하거나 병든 부분은 먼저 잘라내어 식물의 에너지를 절약하세요.
- 가지치기 후에는 물 주기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며, 새 싹이 나올 때까지 관찰하세요.
이러한 방법을 꾸준히 적용하면 로즈마리가 더 풍성하고 건강하게 자랍니다.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키우기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