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

공기정화 탁월한 행운목, 생활공간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관엽류

공기정화 탁월한 행운목; 원산지는 아프리카로 수단 공화국을 시작해 모잠비크 공화국까지 퍼져있다. 주로 고도 600~2,250m 사이에서 발견되는 현화식물이다. 영어로는 키다리 식물(Cornstalk)라고 불리며 학명은 Dracaena fragrans이다.

[ 청량한 초록빛 한 그루의 나무를 화분에 들여놓은 것 같은 느낌의 율마, 피톤치드 뿜뿜 ]

성장 속도는 매우 느린 편으로 15m까지 클 수 있다.

더 크는 경우도 있지만 그럴 경우 줄기 부분이 가늘다고 한다.

잎은 큰 경우 넓이가 30㎝까지 자라며 숲 속에서는 아래로 쳐져서 줄기와 평행을 이룬다고 한다.

어렸을 때는 분할되지 않은 줄기 하나만 있지만 끝 부분에서 꽃이 피거나 상하면 줄기가 갈라져서 다른 줄기들이 성장하기 시작한다.

잎의 길이는 거의 20~150㎝까지 자라고 너비는 2~12㎝까지가 보통이다.

잎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자라면서 아래로 고개를 숙인다.

공기정화 탁월한 행운목

현화식물이기 때문에 당연히 꽃이 피며 처음에는 분홍색을 띄다가 점점 하얀색으로 변한다.

보통 흙에서 기르지만 줄기를 잘라내어 수경재배도 가능하다.

이 때는 꽃을 보기 힘든 모양. 수경재배를 하더라도 일정크기가 되면 흙으로 옮겨심는 것이 좋다.

직사광선에 약하기 때문에 피하고 개운죽과 마찬가지로 반그늘에서 키우거나 커튼을 쳐주는게 좋다.

물은 자주 주면 썩기 때문에 주1회에 한번 주는게 좋다.

곧은 줄기 하나에 옥수수같은 이파리들이 자라고 작은 흰색 꽃들이 여러 덩이로 무리지어 핀다.

NASA Clean Air Study에 따르면 벤젠, 포름알데히드, 그리고 트리클로로에틸렌을 정화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다만 개나 고양이한테 치명적일 수 있으니 애완동물들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는 게 바람직하다.

키울때 유의할 점

행운목은 드라세나류 중의 하나이다.

여름에 햇볕이 강하면 잎이 타는 경우가 있어 반그늘 정도의 차광이 필요하다. 대신 겨울에는 볕이 잘 드는 곳에 두어야 고유의 잎 색을 낸다.

생장에 알맞은 온도는 20-25℃이며, 추위에도 강한 편으로 겨울에 12℃ 정도에도 잘 견딘다.

하지만 잎에 무늬가 있는 종들은 추위에 다소 약한 편으로 15℃ 이상은 되어야 정상생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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