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

내 아레카 야자에 노란 반점이? 아레카 야자 양육의 모든 것

내 아레카 야자에 노란 반점이? 아레카 야자 양육의 모든 것

내 아레카 야자에 노란 반점이? 아레카 야자 양육의 모든 것

“NASA 선정 공기정화식물 1위,아레카 야자”

열대우림에서 온 공기청정기 드라세나 데레멘시스

탄력 있고 부드러운 잎이 뻗어나가는 모습이 나비와 닮아 ‘나비 야자’라는 별명이 붙은 아레카 야자예요.

NASA 선정 공기정화식물 1위 나무인 아레카 야자는 활발한 호흡으로 미세먼지와

독성물질을 흡수&흡착하고 습도 조절까지 해주는 기특한 아이랍니다.

다 큰 아레카 야자는 1.8~2m 정도의 큰 키를 자랑하는데요,

이렇게 다 자란 나무는 꽤나 비싼 편이기 때문에 소형이나 중형 크기의 아레카 야자를 들여 키우시는 분들이 많지요.

기쁜 소식은 아레카 야자가 1년에 6~10인치 정도는 충분히 자라는, 그야말로 쑥쑥 자라는 식물이라는 사실이에요!

괜히 너무 비싼 돈 들일 일 없이, 작은 아이부터 건강하고 튼튼하게 키우는 법을 알아봐요!

밝은 간접광을 충분히 쐬어주세요.

아레카 야자를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꼽자면, 바로 빛이에요.

길쭉길쭉 많은 잎을 가진 아레카 야자는 창을 통해 들어오는 밝은 간접광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빛이 잘 드는 남향이나 남서향 창 앞에 두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에요.

만약 직접적인 빛이 너무 강하게 들어오는 편이라면, 얇은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빛의 강도를 조절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너무 강한 빛에는 잎 끝이 타들어갈 수 있고, 또 빛의 양이 너무 적어도 노랗게 변할 수 있답니다.

한번 변해버린 잎은 다시 초록빛 건강한 잎으로 돌아올 수 없기 때문에 잎의 상태를 자주 체크하면서 빛을 조절해 주세요.

아래 포스트를 통해 잎의 색이 변하는 전반적인 이유에 대해서 한 번 공부하고 오는 것도 좋아요!

건조한 날에는 습도에 신경 써 주세요.

저 먼 섬나라 마다가스카르가 고향인 아레카 야자는 정글처럼 촉촉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긴 하지만,

실내에서 아레카 야자를 키울 때 민감하게 습도 체크를 해야 할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유난히 건조한 날이 있죠? 봄철이나 겨울철, 우리 피부와 입술이 갈라질 것 같은 날에는 식물도 똑같이 건조함을 느낀답니다.

주변 공기가 너무 건조하면 잎 끝이 갈라지고, 점차 갈색으로 변해갈 수 있어요.

아레카 야자 주변에 가습기를 두시거나 여의치 않다면 분무기로 자주 분무하여 습도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에어컨이나 난방기 옆은 절대 금물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식물과 습도의 관계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이 도움이 될 거예요!

아레카 야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들

잎이 노랗게 변하는 경우

사실 잎이 노랗게 변하는 건 아레카 야자에게는 흔치 않은 일인데요,

이는 물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랍니다. 물을 좀 더 자주, 그리고 한번 줄 때 듬뿍 주면 서서히 해결될 문제에요.

잎에 노란 반점이 생기는 경우

잎이 전체적으로 노랗게 변하는 게 아니라 부분적으로 반점이 생기듯 노래진다면, 흙의 영양분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그중에서도 칼륨 농도가 너무 낮거나 산성 지수가 너무 높을 때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데요,

이때는 시비를 통해(비료를 주는 일)를 주어 영양 밸런스를 맞춰줘야 한답니다.

아레카 야자는 보통 2~3년에 한 번씩 분갈이해주면 좋은데, 시기가 맞는다면 분갈이를 통해 아예 신선한 흙으로 바꿔주는 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