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밤 당신의 침실에 놓아주고픈 식물들
잠 못 드는 밤 당신의 침실에 놓아주고픈 식물들
잠 못 드는 밤 당신의 침실에 놓아주고픈 식물들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숙면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일일 텐데요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눈앞에 놓인 이런저런 고민과 걱정, 마음의 짐과 어깨의 무게에 잠 못 이루는 현대인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잠이 오지 않는 당신의 침실에 놓아드리고픈 식물들을 모아봤어요.
우리 몸과 마음에 이로운 아이들을 찾아, 함께 숙면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식물은 정말 숙면에 도움이 될까?
지난 수 세기 동안 사람들은 숙면을 위해 허브를 이용해 왔어요.
자기 전에 허브 차를 마시거나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푼 물에 목욕을 하고
가볍게 목 뒤를 마사지해 주는 등 형태는 다양하지만, 근본적으로 모두 자연에서 유래한 원료가 바탕이 되었다는 건 확실하지요.
대표적으로 캐모마일이나 레몬밤, 라벤더와 같은 허브류가 대표적으로 숙면과 진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식물이에요.
실제로 라벤더 오일 1~2방울을 베갯잇에 떨어뜨리거나 목덜미에 문질러 바르고 자리에 누우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집에서 키우는 식물은 어떨까요?
위에서 언급한 허브류 말고도 침실에 두고 키우면 숙면에 도움을 주는 아이들이 있을까요?
어떤 식물이 숙면에 도움을 줄까?
신경 안정에 도움을 주는 식물 재스민 & 치자
화이트 재스민
우리에게 디즈니 만화의 공주로 더 익숙한 이름, 재스민이에요.
혹은 마시는 차로 재스민을 먼저 접하셨을지도 모르겠어요.
재스민은 라벤더처럼 향기로운 향을 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리의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안정시켜 준답니다.
가장 대중적인 화이트부터 핑크 재스민까지, 꽃의 다채로운 색깔이 보는 눈마저 즐겁게 하는 재스민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치자나무
또 하나 심신을 이완시켜주는 꽃나무로 치자를 들 수 있어요. 서양에서는 목욕
소금이나 향초와 같이 아로마테라피의 원료로 쓰고, 한의학에서 치자 열매는 열을 내려주고 소변을 나오게 하는 약재로 쓰임 받고 있답니다.
늦봄의 정원을 연상케 하는 치자의 향은 신경 안정제 디아제팜과 비슷한 효과로 자연 진정제 역할을 한다고 해요.
밤새 깨끗한 산소를 내뿜는 식물
아레카야자 & 스파티필럼
향기로 우리를 안정시켜주는 꽃나무가 있는가 하면,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실내식물 중 깨끗한 공기를 밤새
내뿜어 우리의 호흡을 도와주는 고마운 친구들도 있어요. 각각 NASA 선정 공기정화식물 1위와 10위에 선정된 아레카야자와 스파티필럼이 그것이랍니다
아레카 야자
얇고 좁은 여러 장의 잎이 탄력 있게 뻗어 나가는 아레카야자
흔한 것 같으면서도 집에 두면 존재감 뿜뿜! 휴양지의 트로피칼 무드를 제대로 선사해주는 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