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

잎 모양이 우산처럼 생겨서 우산나무로 불리는 홍콩야자

홍콩야자; 두릅나무과 쉐플레라속의 열대성 관엽식물이다. 잎 모양이 우산처럼 생겼다고 하여 ‘우산나무(Umbrella Tree)’라 불리는 ‘홍콩대엽(Schefflera actinophylla)’과 비슷한 모양의 작은 잎을 가지고 있어서 ‘난쟁이 우산나무(Dwarf Umbrella Tree)’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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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적은 곳에서도 잘 자라고 증산 작용이 뛰어나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하다.

전 세계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서 약 150종 이상 서식한다. 원산지는 중국 남부와 타이완이다.

모양
상록교목1) 혹은 상록관목2) 으로 새로 난 가지는 녹색이며 오래되면 갈색으로 변하며 단단해진다.

야생 홍콩야자는 높이 6~9m 정도까지도 자라며 실내에서 재배하면 약 1~3m까지 자란다.

잎은 짙은 녹색으로 7~9개의 작은 잎이 손꼴겹잎 모양으로 자란다.

손꼴겹잎이란 한 개의 잎자루에 작은 잎 여러 개가 손바닥처럼 붙은 겹잎을 말한다.

꽃은 원추꽃차례 형태로 5~10개 정도가 달린다.

홍콩야자

특징
빛이 적은 환경에서도 잘 자라므로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하다. 빛이 적거나 고농도의 이산화탄소 환경에서도 높은 광합성 효율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증산 작용도 뛰어나 건조한 실내에서 상대습도 조절에 유용하며 공기정화식물의 기능도 기대할 수 있다.

키우기
실내에서 재배할 때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햇빛은 적당히 드는 곳에 두되 겨울철에는 기온이 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경재배(물꽂이)도 가능하다. 수경재배하면 크게 자라지 않아 실내에서 키우기 수월할 수 있다.

수경재배로 키울 때는 물을 자주 갈아주어야 한다.

햇빛을 과하게 못받거나 통풍이 잘 되지 않으면 잎이 시들 수 있다.

화분에 키울 때는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듬뿍 준다.

올망졸망 잎들이 귀여운 홍콩야자는 빛을 요하지 않는 공간 사무실 욕실 근처 등 실내 그늘에서 가장 손쉽게 키우는 식물이다.

” 우리 집에는 빛이 없어 키우지 못해요” 하는 실내공간이라 딱 맞는 맞춤 식물이다.

게다가 엄청 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 부담도 없다.

그렇다고 너무 빛이 없으면 안 되니 적당히 빛도 취해 주시는 부지런함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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